대구은행, 대구백화점, POSCO 등이 기업지배구조를 주식투자 지표로 제시하는 '기업지배구조지수'(KOGI : Korea Corporate Governance Stock Price Index)에 포함돼 기업 투명성을 인증받았다.
1일부터 증권거래소가 발표하는 기업지배구조지수는 기업의 자율적 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하고 지배구조 위험이 낮은 기업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산출하는 지수로 시가총액 40% 이내에 해당하는 종목 중 지배구조 우수기업 조사결과를 토대로 50개사를 선정해 종합주가지수처럼 산출된다.
이번에 선정된 구성종목은 대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한미은행, 전북은행 등 5개 은행과, 삼성전자, POSCO, CJ, 유한양행, 농심, KT, 대구백화점 등 50개 상장기업이다.
대구은행은 지난 7월에도 새로 제정한, 배당실적이 우수한 50개 상장기업으로 구성된 '배당지수'에 편입, 한미은행과 함께 배당지수와 기업지배구조지수에 동시에 포함됨으로써 수익성과 투명성을 갖춘 주식종목으로 평가받게 됐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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