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화운동관련자 26명 인정

◇민주화운동관련자 26명 인정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2일 제 89차 회의를 갖고 문정현 신부 등 26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된 문정현 신부는 지난 1975년 10월 전주 가톨릭센터일요기도회에서 군사정부 시절 김지하의 옥중 대정부 양심선언문을 낭독하고, 76년 2월 김지하 구출을 위한 호소문과 성명서를 작성, 서명운동을 주도했다.

문 신부는 또 같은 해 3월 명동성당에서 긴급조치 철폐 등을 주장한 3.1민주구국선언 사건에 참여한 활동 등과 관련해 징역 3년, 자격정지 3년의 선고를 받기도했다.

◇제 89차 민주화운동 인정 대상자

김종이 김덕문 윤영조 이성식 박수원 조정식 최락빈 홍순기 강형민 문정현 김용삼 변노수 김국래 정준호 박광우 김영주 신희철 이상익 장경우 김상호 이종창 지광옥 최승곤 신귀종 김윤세 라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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