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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조업 경기전망, 경북 '회복'.대구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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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4분기에 경북지역 중소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는 회복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대구지역 중소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는 침체가 지속될 전망이다.

4일 신용보증기금이 연간 매출액 10억원 이상인 전국 1천910개 업체(제조업체 1천383개, 지식기반업종 영위기업 258개, 건설업 269개)들을 대상으로 2004년 1/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BSI를 조사한 결과 104로 나타나 체감경기가 소폭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01로 충남.대전(101), 서울(100)과 함께 보합 수준이며 대구는 96으로 부산(95), 전남.제주(88)과 함께 경기 악화가 예상되고 있다.

경남(117), 전북(116), 광주(111), 인천(107) 충북 경기 강원(이상 104)은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IT산업의 경기 회복과 수출 증가에 따라 전기, 전자, 통신장비 제조업, 기계 제조업을 중심으로 호조를 띨 것으로 보이는 반면 섬유, 의복, 가죽, 종이.출판, 인쇄업의 경기는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 호전 요인은 국내수요 증가 47%, 수출수요 증가 27.5%, 판매조건 호전 10.3%, 생산성 향상 9.6%순으로 나타났으며 경영 애로 요인(복수응답)은 원자재가격 상승 43.1%, 내수 부진 42.3%, 판매대금 회수난 32.5%, 과당 경쟁 29.4% 순으로 조사됐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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