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의력 교실-수탐구

재영이는 학교 공부를 마치고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합니다.

수영을 하고 난 후에는 매일 샤워실에서 샤워를 합니다.

샤워실에는 시간을 잴 수 있는 모래시계가 있어 16분 뒤에 출발하는 셔틀버스 시간에 맞추어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

재영이네 수영장 샤워실에는 6분짜리와 11분짜리의 모래시계가 있는데 재영이는 늘 16분 동안 정확히 샤워를 하고 나와서 셔틀버스를 탑니다.

재영이가 6분짜리와 11분짜리의 모래시계로 16분을 어떻게 정확히 쟀을까요?

▨생각의 실마리

6과 11를 이용하여 16을 만드는 식을 만들어 봅시다.

〈내가 잰 16분〉 대구북동초등학교 6학년 1반 한정호

재영이도 나처럼 16을(6+10=16, 11+5=16 등) 만드는 식을 이용하여 구하였을 것이다.

㉠ 6분 짜리와 11분 짜리를 동시에 재기 시작한다.

(0분)

㉡ 6분 짜리가 다 없어지면 뒤집는다.

(6분째. 11분 짜리는 5분 남음)

㉢ 11분 짜리가 다 없어지면 6분 짜리를 뒤집는다.

(11분째. 6분 짜리에는 1분이 남았다가 뒤집으니까 5분이 남게 됨)

㉣ 6분 짜리의 모래가 다 없어지면 16분이 된다.

(16분째)

김영기(대구창의성교육기획단.북동초 교사)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