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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세종기지 연구원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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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대원 4명 세종기지 귀환 ...시신 칠레기지로 운구

생존이 확인된 남극 세종과학기지 대원 4명이 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칠레 공군 헬기편으로 세종기지에 무사히 도착했다고주칠레 대사관이 밝혔다.

주칠레 대사관은 칠레 프레이 공군기지의 마누엘 사인스 사령관과의 전화통화

를 통해 구조된 뒤 그동안 러시아 및 칠레 기지에 대기하고 있던 4명의 대원들이 칠

레 공군 헬기편으로 세종기지로 무사귀환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칠레 공군은 고 전재규 연구원의 시신도 프레이 공군기지로 옮겼으며, 9일

오전 11시께 칠레의 푼타 아레나스시(市)로 시신을 운구할 예정이라고 칠레 대사관

사고대책반 책임자인 오대성 공사가 말했다.

칠레 대사관은 이날 박환선 영사를 푼타 아레나스로 급파해 이곳으로 시신이 운

구되는 대로 장의 절차를 거쳐 시신을 민간 항공기편으로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해 서

울로 운구할 계획이다.

오 공사는 "칠레 외무부 및 공군, 해군 사령부측에 실종된 3명에 대해 수색 및

구조관련 협조를 계속 요청하고 있으며, 칠레측은 최대한의 협력을 약속했다"고 덧

붙였다. (연합뉴스)

--관련기사--==>북극 과학기지 이달말 문연다 / 2002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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