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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온 사스...방역당국 바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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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들어 대만에서 첫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하자 대구시와 검역 당국이 사스 확산에 대비, 예방 조치를 강화하는 등 대비에 들어갔다.

중국과 필리핀.일본 등 주로 동남아 노선이 취항하고 있는 대구공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 비상 검역계획을 마련했다.

공항 관계자는 "사스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해 체온 측정을 실시하는 한편 호흡기 질환 여부에 대한 감시와 기내 검역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사스 발생 지역이 추가로 나타나면 해당지역 여행객에 대해서는 5~10일 단위로 현황을 파악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부터 사스대책본부를 구성한 대구시도 병원을 중심으로 호흡기 질환자에 대해 사스 감염 여부를 가리는 모니터링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미 종합 병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펴고 있다.

또 동남아 진출 대기업들도 주재원들에게 사스 대처 요령을 다시 고지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최창희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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