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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표창 받은 서라벌대 오창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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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는 단순한 자선활동이나 선행이 아닙니다.

사람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입니다.

중요한 것은 동기부여이지요".

서라벌대 사회봉사센터 소장 오창섭(吳昌燮.40.평생교육원장)교수는 1일 국내외 봉사활동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오 교수는 '자원봉사 전도사'로 통한다.

끊임없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이를 적극 권한다

오 교수는 전국 자원봉사대축제,장애인엑스포 도우미, 푸른경주 가꾸기 등 자원봉사분야에 열정이 남다르다.

특히 사회봉사센터 소장 취임 후 학교내 전공봉사단을 조직, 지역 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커트, 퍼머, 염색 등 이미용 봉사와 노인 장수사진 촬영봉사 등 전공학문연계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2002.2003년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특성화사업인 '전국 실업계고교생 전공활용봉사 경진대회'와 '노인교육과정기관'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2003년 하계방학기간 중(7.8월) 키르기스 해외봉사단 단장으로서 대학생들을 이끌고 의료, 이미용, 교육, 태권도, 사물놀이 등 현지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한국인의 긍지를 드높였다.

이런 활동이 현지 국영방송과 주요 일간지 및 지역방송 등에 생생하게 보도되었고 키르기스 주정부의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오 교수는 "자원봉사는 우리사회 복지시스템의 틈새를 메우는 접착제와도 같다"면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오늘날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한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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