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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미래와 과제 '희망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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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경제'가 관건이었다

매일신문이 지난해 8월 선정한 30, 40대 대구.경북 뉴리더들을 상대로 '대구.경북의 미래와 과제'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최근 실시한 결과 '대구.경북의 희망 분야'로 '경제 부문'을 꼽은 응답이 36.2%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는 대구.경북 경제가 IMF 환란 사태 이후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장기적 침체에 빠져 있어, 경제난 해결 없이는 지역의 미래도 없다는 뉴리더들의 현실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다른 한편으로 '지금은 어렵지만 대구.경북 발전의 경제 발전 잠재력은 크다'는 시각을 뉴리더들이 많이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설문 결과이기도 하다.

'경제 부문'에서 희망을 찾아야 한다고 응답한 이들을 지역별로 나눠 보면 대구지역 뉴리더와 경북지역 뉴리더가 각각 37.9%, 31.4%로 집계돼 상대적으로 대구의 경제 상황이 경북보다 어려운 점이 반영됐다.

뉴리더들의 소속 분야별로는 경제계 뉴리더들 중 81.3%가 경제 부문에서 희망을 찾아야 한다는 압도적인 응답을 보였다.

이밖에 학계는 57.1%, 스포츠와 여성계는 각각 44.4%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모든 분야 뉴리더들이 '경제 부문'에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경제 부문 다음으로 대구.경북지역 희망 분야로 지목된 분야는 '교육 부문'(16.9%), '정치 부문'(14.6%), '문화 부문'(13.8%) 등이었다.

반면 '사회 부문'(3.8%), '예술 부문'(2.3%), '행정 부문'(0.8%)은 매우 낮게 나왔다.

'희망 분야를 지적한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경제 부문의 중요성'이 28.5%, '인적 자원의 필요성'이 13.8%, '정치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 13.1%, '문화의 필요성'이 12.3%로 각각 나타났다.

김해용기자

〈조사:계명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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