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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7시25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김모(70)씨 집 아랫채에서 불이 나 방안에 있던 김씨의 노모 배순단(92)씨가 숨졌다.
경찰은 집주인 김씨가 아랫채에서 연기가 솟아나 달려가보니 거동이 불편한 노모의 몸에 불이 붙어 있었고 집이 무너지면서 매몰돼 진화된 후에야 시신을 찾았다는 말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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