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영해 3.18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탑이 8일 영해로터리에 건립됐다.
영해 3.18독립만세운동 기념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박진현)가 건립한 이 기념탑은 가로, 세로 각 3m, 높이 6m 규모로 3억1천만원이 투입됐다.
애향동지회(회장 손달희)는 기념탑 건립과 함께 당시 영해일대에서 벌어진 독립만세운동과 독립인물 등을 조명한 의거사도 함께 발간했다.
박진현 편찬위원장은 "그동안 흩어져 있던 영해 3.18운동 자료를 한 곳에 모아 책으로 냈다"면서 "당시 동해안 일대에서 가장 규모가 컸고 항일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조상들의 뜻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그 정신을 계승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기념탑을 건립하고 의거사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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