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의 200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합격자(가군) 발표 결과 재수생들이 초강세
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총 3천357명을 선발한 연세대의 경우 서울 캠퍼스 합격자 중 졸업생이 827
명으로 그 비율이 지난 해 31.8%에서 42.72%로 높아져 재수생 강세현상을 그대로 보
여줬다.
이날 2천750명의 합격자를 발표한 성균관대의 경우 재수생 비율이 지난 해에 비
해 2.4% 포인트 오른 39.4%로 집계됐다.
앞서 합격자를 발표한 한양대의 재수생 비율은 5% 포인트 높아졌으며, 이화여대
의 재수생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34.79% 보다 소폭 오른 35.4%였다.
특히 충북대 의약계열 합격자의 경우 재수생 비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
났다.
이밖에 경북대 24.8%, 전남대 22.63% 등 지방대에서도 재수생의 비율이 전년도
에 비해 5% 안팎으로 높아졌다.
한편 성균관대의 경우 올 입시에서 논술 반영비율을 3%에서 5%로 늘리면서 인문
계 합격자 중 22.2%(지난 해 10.2%)가 논술 점수로 당락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도 전체 합격자의 12.4%의 당락이 논술로 바뀐 것으로 집계됐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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