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5개분야에 7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기업투자유치 인프라 구축 지원 등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 사업에 4천233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당 4억원까지 1천500개 업체에 대해 3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등 중기지원 기관의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지역내 13개 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3천600억원을 방출한다.
또 신노사문화 창출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11개 사업에 6억5천여만원, 청년실업 등 실업자 해소대책 추진에 242억원을 투입한다.
경북도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첨단신산업 기반조성 및 중소기업 기술혁신사업으로 이 분야 29개사업에 총 823억원을 들인다.
특히 190만평의 구미국가4단지 조성에 1천177억원, 포항4단지 63만평 조성에 266억원, 왜관2단지 22만평 조성에 125억원 등 산업단지조성 등 기업입지 기반확충을 위해 1천84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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