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월 16일

---사기꾼 고향 찾는 애순

○...베스트극장(MBC 16일 밤 9시55분)='그래도 세상은 멈추지 않는다' 편. 애순은 사기 당한 돈을 찾기 위해 사기꾼 성복의 고향을 찾는다.

성복의 노모 금녀는 애순을 성복의 색시감으로 오해한다.

고아로 자란 애순은 성복의 어린 아들 세범과 금녀에게서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며 낯선 동거를 시작한다.

금녀의 환갑잔치를 위해 고향으로 내려온 성복은 애순과 마주치는데….

---현규 "팀에서 빼달라"

○...백만송이 장미(KBS1 16일 오후 8시25분)=민재를 만난 현규는 혜란이 싫어졌다며 TF팀에서 빼달라고 말한다.

현규의 말을 납득할 수 없는 민재는 현규를 달래보려 하지만 현규의 반응은 차갑기만 한다.

술에 취해 집에 들어간 현규는 온가족 앞에서 혜란과 헤어졌다고 말한다.

현규의 말을 믿기 힘든 혜란은 귀분의 전화를 받고 고민 끝에 현규를 찾아간다.

---아내 눈길 부담스런 상욱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KBS2 16일 밤 11시)='고개 숙인 남과 여' 편. 상욱은 밤이면 아내 재숙의 눈길이 부담스럽다.

상욱은 가벼운 교통사고가 나자 의사에게 부탁을 해 허리를 다쳐 당분간 부부관계를 할 수 없다고 말해 달라고 한다.

재숙은 허리에 좋은 약을 정성으로 준비하고 상욱은 밤마다 재숙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자 기뻐한다.

---다훈 신분 감춰 윤서 만나

○...형사(TBC 16일 밤 9시55분)='위험한 사랑' 편. 다훈은 자신의 직업을 체육교사라고 속이고 윤서를 만난다

다훈이 마음에 든 윤서는 오빠들에게 다훈을 소개하기로 한다.

윤서의 집안에 들어선 다훈은 문신을 한 형일과 용현 등 윤서의 오빠를 보고 놀란다.

다훈은 형사가 깡패집안으로 장가를 들 수 없다는 생각에 윤서에게 자신의 신분을 고백하고 절교를 선언한다.

---파리로 간 인디언 소년

○...시네 클럽(TBC 17일 새벽 1시5분)='도시의 인디언' 편. 에르베 팔뤼 감독, 티에리 레르미트.패트릭 팀시트 주연(1994년작). 인디언 소년이 도시로 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프랑스 코미디영화다.

현물거래업을 하는 스테판은 한 달 후 샤를로트와의 결혼을 위해 13년째 별거중인 아내 파트리샤를 찾는다.

파트리샤는 이혼하는 조건으로 그들의 인디언 아들 미미 시쿠의 파리 구경을 요구한다.

---커피 전문점 서비스 정신

○...아름다운 도전(EBS 16일 오후 8T30분)='커피에 희망을 담는 남자, 정복기' 편. 호텔리어였던 정복기씨는 커피 전문점을 창업했다.

한 잔이라도 직접 배달해 주는 열의와 서비스 정신으로 창업한지 2년 만에 고정고객이 어마어마하다.

5평 남짓의 공간에서 매일 향기로운 커피를 뽑는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호텔리어 출신 사장 정복기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