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공항활성화추진협의회가 경남 김해공항을 경유하는 대구~도쿄간 항공 노선의 신설을 위해 다시 나섰다.
시와 상공회의소, 공항공단 대구지사, 대구관광협회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대구공항활성화추진협의회는 19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해 대구~도쿄간 노선 신설과 대구공항의 국제선 추가개설 등을 논의했다.
김해를 경유하는 대구~도쿄간 노선 취항은 지난 2002년 추진됐으나 통관 문제를 둘러싼 관세청과 항공사간의 이견으로 무산됐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김해~도쿄 노선의 경우 국내선과 국제선이 연계되는 탓에 통관 문제가 걸림돌이 됐었다"며 "그러나 관세청이 대구발 항공편에 대해서는 통관을 대구에서만 해도 되도록 양해를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도쿄에서 대구로 오는 노선에 대해서는 관세청에서 김해 통관 방침을 밝히고 있으나 항공사측에서 협조한다면 노선이 신설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공항활성화추진협의회는 현행 하루 왕복 1회인 대구~인천간 운항횟수의 증편과 고속철 개통 이후 대폭 감편이 예상되는 대구~김포간 노선의 하루 5회(왕복) 이상 유지안을 제시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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