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는 '한방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장학제도를 도입하고 특성화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한방관련 학부(과)에 수능 고득점 합격자가 몰리자, 이를 우수 인재유치에 활용하기 위해 파격적인 장학제도와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수능 고득점 합격자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하고 교재비를 지급하며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새 장학제도를 도입했다.
또 한의학과 교수 1명씩을 한방관련 학부(과)에 협력 교수로 지정해 학부(과) 교과과정 개편에 참여시키는 한편 한방 교과목을 담당해 지도하는 협력교수제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한방교육 강화를 위해 한방관련 학부(과) 학생들에게 한방 교과목(한의학 용어.경락학 기초.기초한의학 개론.한약학 기초)을 학기당 한 과목 이상 필수 이수하도록 했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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