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회장 박재승)는 최근 윤락녀들이 업주를 상대로 대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것과 관련, 변협내 소위원회를 꾸려 변호인단 구성 등 법률적 문제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영립 변협 인권이사는 "여성단체,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작년 4월부터 윤락녀
소송을 지원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중"이라며 "일차적으로 현재 여성단체가 준비중인
원고단 모집이 완료되면 변호인단을 구성, 소송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는 "최근 윤락녀들의 첫 소송 제기 이후 소송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문의
가 이어지고 있다"며 "강지원 변호사가 주도한 첫 소송 역시 당사자가 원할 경우 인
적.물적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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