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쯤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진량공단내 (주)대영금속 옆 도로변 전봇대에서 이 공장에 전기를 공급하는 변압기가 폭발, 전주 아래 주차해 있던 승용차 3대가 불에 타고 대영금속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대영금속 관계자들은 "폭음이 5차례 정도 난 뒤 변압기가 폭발해 직원들이 소화기 10여대를 이용해 불을 껐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전주 아래 주차해 있던 마티즈 등 승용차 3대의 앞 부분이 심하게 탔고,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하는 대영금속 공장의 가동이 29일까지 중단돼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폭발 당시 이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