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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방송가-50일간의 '4.15선택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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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총선은 '미디어 선거'가 가장 중요한 선거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원회와 정당 연설회가 폐지되고 선거 운동 기간 총선 입후보자들의 정책토론과 대담토론이 최소 1회 이상 방송되기 때문. TV를 통한 토론회는 저비용 고효율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고 정치 개혁의 가능성을 진단하는 리트머스가 될 전망이다.

대구 MBC는 국내 지상파 방송 사상 처음으로 출마 예비후보 초청 TV토론을 장기간 프로그램으로 편성한다.

이번 총선 특별 기획은 2월 23일부터 선거 하루 전까지 50일 간 17대 총선 대구와 경북지역의 출마 예비후보들을 차례로 초청해 생방송 TV토론을 벌일 계획. 대구시 모든 선거구와 구미시, 김천시,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성주군, 고령군, 칠곡군, 군위군, 의성군 등 경북도내 주요 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먼저 2월 23일부터 3월 29일까지 5주간은 19개 선거구 예비후보 전체 토론회를 갖는다

후보등록일인 3월 30일부터 선거 전날인 4월 14일까지는 관심지역을 선정해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 방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된다.

예비 후보토론은 박영석 대구MBC 보도국 정경부장과 이창선 보도국 사회부장이 사회를 맡을 예정.

송병국 보도국장은 "TV토론을 통해 유권자들이 예비후보 때부터 후보자를 안방에서 보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돈 안 드는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정치개혁을 실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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