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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대금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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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중 대구.경북지역 주식 투자자들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약간 많아졌고 거래 대금은 대폭 증가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중 지역 투자자들은 하루 평균 4천900만주를 거래, 지난해 12월의 4천700만주보다 4.3% 많아졌고 하루 평균 2천12억원을 거래, 지난해 12월의 1천726억원보다 16.60% 늘어났다.

지역 투자자들은 거래량 기준으로 LG카드, 세양선박, KDS, 하이닉스 등을 주로 거래했으며 거래대금 기준으로 하이닉스, 삼성전자, LG전자, SK 등 주로 전자업종을 집중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투자자들은 지난달 중 4천100원의 평균매매단가를 기록, 지난해 12월보다 435원 올랐으나 전국 평균(6천496원)에는 크게 밑돌았고 전체 거래대금에 대한 지역 투자자의 비중은 지난해 12월 3.66%에서 지난달 3.64%로 줄어들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는 지난달 증시가 세계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 등으로 외국인이 지난해 실적이 좋은 주요 기업과 IT 관련 대형 블루칩에 대해 집중 매수세를 보였으나 기관과 개인의 관망적인 순매도로 거래량은 약간 늘어났고 거래대금은 삼성전자, LG전자, SK같은 고가주의 거래 증가에 힘입어 대폭 늘었다고 분석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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