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면에서 람보는 경찰서에 들이닥친다.
그를 이 지경으로 몰아간 보안관에게 총을 들이댄다.
그 순간 트라우만 대령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 대치를 끝내도록 설득한다.
람보는 전쟁을 끝낸 후 돌아온 조국에서의 냉대와 전우에 대한 그리움을 절규한다.
수백만달러 짜리 장비를 마음대로 다루던 그가 이제는 주차원으로 취직도 할 수 없다는 대목에서는 특히 가슴 찡하게 한다.
트라우만:It's over, Johnny It's over!
람보:Nothing is over! Nothing! You just don't turn it off! It wasn't my war! You asked me I didn't ask you! And I did what I had to do to win! But somebody wouldn't let us win! Then I come back to the world and I see all those maggots at the airport protesting me, spitting calling me baby killer and all kinds of vile crap! Who are they to protest me, huh?…
트라우만:It was a bad time for everyone Rambo. It's all in the past now.
람보:For you! for me civilian life is nothing! In the field we had a code of honor. You watch my back I watch yours. Back here there's nothing!
트라우만:Yor're the last of an elite group. Don't end it like this.
람보:Back there I could fly a gunship. I could drive a tank. I was in charge of million-dollar equipment! Back here I can't even hold a job parking cars!… I wanna go home, I wanna go home…Sometimes I wake up I don't know where I am. I don't talk to anybody….
트라우만:람보, 끝났어. 모두 끝났다구.
람보:끝난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막을 수도 없어요. 이건 제 전쟁이 아니예요. 대장님에게 부탁한 적도 없어요. 이겨야 했기에 한 것일 뿐이예요. 아무도 이기도록 해주지 않았어요. 제가 돌아왔을 때 공항에서 항의 데모를 했어요. 그리고 모두 절 살인자 보듯이 했어요. 누가 그들에게 그렇게 하도록 했죠? 예?
트라우만:괴로운 시절은 이미 지난 거야. 이미 다 지난 일이야
람보:대장님은 그러시겠죠. 도저히 민간인으로 살수가 없어요. 전쟁터에서 명예 하나로 버텼어요. 날 엄호하면 나도 엄호해 줬어요. 그러나 여기서도 아무것도 아니예요.
트라우만:자넨 내 부대에서 남은 마지막 한 사람이야. 이렇게 끝을 보고 싶지는 않아.람보:그때 전 헬기도 몰았어요. 탱크도 몰았어요. 수백만달러 짜리 무기도 마음대로 했어요. 그러나 여기서는 주차장에도 취직할 수가 없어요. 돌아가고 싶어요. 정말 돌아가고 싶어요. 간혹 내가 일어나면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겠어요. 아무하고도 얘기도 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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