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의회 시정질문-첨단 대기업 유치 상황은

대구시의회는 13일 조해녕(曺海寧) 시장, 신상철(申相澈) 교육감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벌였다.

▲이재술(李在戌) 의원=기업하기 좋은 풍토 조성을 위한 대구시장의 노력이 전시용 및 일회성 행사로 끝나서는 안된다.

삼성상용차 부지에 첨단 과학 분야 대기업유치 계획은 어떻게 추진돼 가고 있는가. 공산.가창댐을 단일 목적댐(상수도 전용댐)으로서 식수원으로만 이용할 것이 아니라, 비상시 식수원 외에 홍수조절기능 및 유지수 공급기능이 가능하도록 댐 기능을 전환해야 한다.

▲손명숙(孫明淑) 의원=대구의 특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맞는 공공기관과 공기업 유치노력이 긴요해졌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관과 공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야 한다.

DKIST(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입지 선정을 놓고 지역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소모전을 치르고 있다.

시장은 지난 5일 대구시를 방문한 여당인사들에게 "DKIST 현풍 확정 아니다"고 확언해 그들의 사전선거운동을 도운 격이 됐다.

▲구본항(具本恒) 의원=전임 문희갑 대구시장이 공약하고 조해녕 시장이 계승한 가칭 2.28 공원사업은 대구시 의회가 승인한 사업으로 곧 대구시민이 승인한 사업이다.

이번 '공공용물 명칭 제개정심의위원회'에서 '2.28 민주운동기념공원'이 아닌 '중앙청소년공원'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은 대구의 시민정신과 역사적 정통성을 훼손하는 행위다.

'2.28민주운동공원'으로 명칭을 제정할 의향은.

▲김선명(金善明) 의원='일자리 나누기'와 '일자리 창출', '새로운 산업의 개발' 등을 통해 노동시장에 개입, 실업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

청년실업 구제를 위한 고용촉진유도가 필요한데 대구시의 청년실업구제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대구지역 50여개 안경테업체가 협력해 중국 베이징에 한.중합작 '명품센터' 설립을 추진한다는데 시 차원에서의 신소재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및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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