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제6차 쇼트트랙월드컵 500m에서 단 한명도 결선에 오르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1,500m 우승자 최은경(한체대)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여자 500m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8강전에서 탈락해 결선에도 오르지 못했다. 여자 500m 우승은 43초82로 결승선을 통과한 중국의 푸티엔유에게 돌아갔다.
남자 500m에서도 송석우(단국대)가 예선에서 실격하고 기대를 걸었던 김현곤(광문고)마저 예선에서 고배를 마셔 단거리에 약하다는 한국 쇼트트랙의 약점을 그대로 노출시켰다.
이날 남자 500m는 매튜 터콧(캐나다)이 41초43으로 미국의 러스티 스미스(41초55)를 제치고 우승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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