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35분쯤 포항시 송라면 지경1리 방파제 앞바다에서 레저용 보트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전복되는 바람에 보트에 타고 있던 임모(38.전남 완도군)씨가 숨지고 양모(31.포항시 송라면)씨가 실종됐다.
사고 당시 보트에는 김씨 등 ㅋ리조트 스킨스쿠버 동호회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나머지 3명은 재빨리 헤엄쳐 나와 목숨을 건졌다.
해경은 이들이 높은 파도에도 불구, 무리하게 레저활동을 즐기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李대통령, 취임 후 첫 출국…G7 정상들과 양자회담 주목
TK가 공들인 AI컴퓨팅센터, 정권 바뀌니 광주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