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23.미국명 사라 장)가 내달 4~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과 협연한다.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No.1'을 연주하는 이번 공연에서 장영주는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로서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뮤직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레오나르드 슬래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장영주는 이어 3월 19~20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의 악장, 베를린필하모닉 단원 등 5명과 함께 브람스·차이코프스키의 현악6중주를 연주한다.
영국음악지 'BBC 뮤직 매거진' 2월호는 '강철 목련'이란 제하의 커버스토리로 장영주를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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