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1일 보험설계사인 가정주부와 성관계를 가진 것을 빌미로 수차례 감금해 폭력을 휘두르고 현금 800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형제를 입건하고, 이들 중 동생 최모(32.대구시 수성구 중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보험설계사 정모(32.여.경산시 진량읍)씨와 보험계약으로 만나 수년간 성관계를 가져왔으며, 정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이달 초 정씨의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로 찾아가 휘발유통을 바닥에 던지고 흉기를 휘두르며 2시간 동안 협박하는 등 수차례 행패를 부리고 8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