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욱(52) 신임 대구지방노동청장은 "지난 1995년 대구에서 근무했던 경험과 97년 국제 금융위기 때 실업대책추진의 최일선에서 일했던 노하우를 살려 일자리 창출 등 청년실업을 비롯한 지역 실업난 극복과 노사 화합을 통한 지역 경기 회복 및 고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대구출신인 박 청장은 육군사관학교와 국방대학원을 나왔으며 조직역량 극대화에 남다른 능력을 가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81년 행정사무관에 임용된 뒤 대구남부지방노동사무소장(4급)과 노동부 실업급여과장 및 고용정책과장(4급), 총무과장, 산업안전과장(3급) 등을 거쳐 대전지방노동청장을 역임했으며 부인 최성혜(51)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