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버스 노선 안내판을 가끔 보면 관리가 너무 안되고 있다.
안내판 내용 중 일부는 지워지거나 더럽혀져서 행선지나 배차 간격을 알아보기도 힘들다.
이게 왜 지워졌는가싶어 무심코 열쇠로 안내 내용 부분을 살짝 긁어 보았는데 너무 쉽게 지워지는 것이었다.
버스 노선 안내판은 행선지를 잘 모르거나 외지 사람들이 목적지를 쉽게 찾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인데 이렇게 쉽게 훼손되어 버린다면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다.
얼핏 보니 안내판 재질이 철판 위에 스티커 형식으로 붙여서 만든 것 같았다.
시에서는 버스 노선 안내 내용이 쉽게 훼손되지 않도록 안내판 부분에 코팅처리 등을 조속한 시일내에 했으면 한다.
이승종(대구시 용산동)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