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홍(白承弘) 의원은 27일 열악한 지방재정과 재래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분담비율의 국비지원율을 70%로 상향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분담비율은 국비 50%, 지방비 30%, 민간부담 20%로 돼 있으며 대구는 서문, 봉덕, 번개, 관문시장 등 14개 시장에 93억7천만원을 신청해놓고 있다.
백 의원은 "대형유통업체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재래시장의 주차장, 화장실,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과 정비가 시급하다"며 "열악한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환경개선 사업비를 떠넘겨 사업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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