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시45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J의원 앞길에 해병대 모 부대 소속 박모
(20) 상병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김모(26)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평상복 차림의 남자가 하늘을 향해 누워 피를 흘린채 숨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경찰에서 "휴가중인 박씨가 29일 저녁 7시께 부대 후임병으로부터 '
상급자가 (박씨가) 귀대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한다'는 전화를 받고 고민하다가 밖
으로 나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박씨가 병원에서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
고 평소 부대 상사와의 갈등 여부 등 자살 동기를 조사 중이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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