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하향 안정세를 유지해 왔던 아파트 전세시장이 성수기인 봄 이사철을 앞두고 꿈틀거리고 있다.
매매시장도 소폭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전세시장은 작년 4/4분기 이후 3개월간 이어온 하락세가 멈추고 지난 2주간은 3월 이사수요와 맞물린 탓인지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0.05% 상승률을 보였다.
구(區)별로는 동구 0.60%, 중구 0.23%, 북구 0.07%, 달서구 0.04%, 서구 -0.14%, 수성구 -0.11%, 달성군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또 아파트 매매시장은 겨울방학 이사수요가 어느정도 정리되면서 수성구 지역에서 상승폭이 둔화된 반면 달서구와 중구, 동구에서 약간 상승했지만 전반적(달성군 0.43%, 중구 0.32%, 동구 0.23%, 남구 0.17%, 달서구 0.12%, 수성구 0.05%, 서구 -0.07%, 북구 -0.01%)으론 평균 0.10%의 상승률을 보이는 데 그쳤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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