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이다.
얼마 전 경북지방직의 시험에 응시했다.
공고문에는 분명히 중복 지원을 금한다고 했는데 어떻게든 좀더 유리하게 시험을 치고 싶어하는 이들이 중복지원을 했다.
하지만 행정관청에서는 이들의 처리를 두고 고심만 할 뿐 다른 수험생들에게는 어떻게 했다는 말 한마디 없다.
현재 관련 인터넷 게시판은 난리가 났는데도 말이다.
올해부터 행정법이 시험 과목에 포함되었기에 행정청의 행위가 어떤 것인지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잘 알고 있다.
관련 행정기관은 속히 이 일을 마무리하여 다수의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다.
서덕영(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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