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주차비 징수에서 불합리한 점을 지적하고 싶다.
한 종합병원의 경우 입·퇴원시 4시간 무료 주차를 허용하고 있는데 입·퇴원시 4시간이 소요될 일이 없다.
수술시 환자마다 수술시간이 다른데 일괄적으로 4시간 무료 주차는 맞지 않다.
입·퇴원일보다 더 많은 시간을 배려해야 옳다고 본다.
외래 환자의 경우 간단하게 처치받고 바로 가든 늦게 가든 무료 주차다.
입원 환자는 병실료에 특진료, 투약료, 주사료 등등 병원에 금전적으로 많은 돈을 지불한다.
그런데 무료 주차가 없다.
입원환자를 옆에서 간호해야 하는 가족들로서는 분통이 터진다.
수술받고 나온 환자를 옆에서 간호해야 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밤 10시 이후 오전 8시까지 무료 주차는 빛좋은 개살구다.
환자가 자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낮에 운동도 시키고 간호하자면 보호자가 필요한 건 당연하다.
환자 보호자 중에서 주보호자가 이용하는 차량 1대는 무료 주차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배순희(대구시 동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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