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한달간의 터키 전지훈련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
이날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대구FC 선수단은 대구로 내려오지 않고 곧바로 해산해 3일간의 휴가에 들어갔다.
선수단은 11일 새한연수원 숙소에서 재소집된다.
지난달 7일 터키로 떠나 안탈리아 아틀란티스호텔에 캠프를 차린 대구FC는 국내에서 실시한 체력훈련을 바탕으로 유럽 등 해외 프로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 시험 등 팀의 조직력 다지기에 주력했다.
올 시즌 중위권 진출을 목표로 정한 대구FC는 현지에서 열린 9차례 연습경기에서 5승2무2패를 기록, 만족할만한 성과도 거뒀다.
대구FC는 아제르바이잔 겐슐라빌리(5-2), 러시아 2부리그 노스타(2-1), 카자흐스탄 1부리그 오크제트페스(2-0), 러시아 1부리그 우라란(2-0), 중국 칭따오(1-0)전에서 승리했다.
우크라이나 1부리그 오브도프 키에프(3-3), 그루지아FC(1-1)전에서는 비겼고 루마니아 1부리그 오테루가라티(0-2), 폴란드 1부리그 포곤FC(1-4)전에서는 패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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