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는 9일부터 3월말까지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
경북농협은 보험료 재원으로 24억6천500만원의 자금을 투입하고, 특히 경북도 7억원, 시.군비 11억5천900만원을 보험료로 지원받아 농가 부담 보험료가 지난해 28.25%에서 올해 21.41%로 낮아지게 된다.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대상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단감, 감귤 등 6개 품목이고 주계약은 태풍과 우박이며 봄 동상해, 가을 동상해, 집중호우 및 수체 피해는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 경북지역은 태풍(매미), 우박, 동상해 피해로 농가가 납부한 보험료 30억원의 6.7배인 205억원의 농작물재해보험금이 지급되었고 품목별로는 사과 136억원, 배 46억원, 복숭아 4억원, 포도 18억원, 단감 1억원이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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