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에서 무면허로 차를 몰던 30대가 오토바이를 함께 타고가던 마을 노인 2명을 들이받아 중상을 입힌 후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오후 1시40분쯤 군위군 소보면 도산리 927번 지방도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13% 상태로 1t 화물차를 몰던 최모(39.군위군 소보면)씨가 길가던 100cc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인 같은 마을 노인 김모(82)씨와 뒤에 타고 있던 김모(81)씨에게 중상을 입힌 뒤 달아났다.
경찰은 현장에 흩어진 차량 유류품을 수거, 소보면소재지에서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최씨 소유의 화물차를 확인했으며, 집에서 술에 취해 잠자던 최씨를 뺑소니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한편 오토바이에 탔던 노인 2명은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다.
군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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