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속씨름 LG투자증권의 한라급 신인 조준희(22)가 모래판에서 인기몰이에 나섰다.
191㎝의 훤칠한 키에 균형잡힌 몸매, 곱상한 외모를 갖춘 조준희는 10일 경남 함양에서 개막한 함양장사대회에서도 중고생 팬들을 몰고 다니며 최근 스포츠계에서도 일고 있는 '얼짱' 신드롬에 가세했다.
올 시즌 경기대를 중퇴하고 프로무대에 뛰어든 조준희는 인터넷 다음 카페에 1천400명의 팬클럽 회원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인천송도중학교 1학년 때는 농구를 했던 조준희는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해 한 때 방황하기도 했지만 현재 인천 연수구청 감독으로 활동중인 윤명천씨의 눈에 띄어 씨름을 시작했다.
조준희는 지난 해 아마추어대회에서 들배지기와 안다리 걸기를 앞세워 역사급 2관왕을 차지하며 주가를 올려 올 시즌 LG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했지만 아직은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다.
"첫판이 결승전 같다. 선배 선수들의 힘에 밀리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는 조준희는 11일 열린 한라급 예선에서 김효인(신창건설)을 꺾고 데뷔 후 첫 승을 올려 서서히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
체중이 잘 불지 않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라는 조준희는 "앞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체력과 파워를 보강하겠다. 같은 방을 쓰고 있는 모제욱 선배로부터 경기 운영과 마음자세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조준희는 "아직 신인이라 큰 욕심은 없지만 더욱 노력해 올해의 신인왕을 차지하고 하반기에 가서는 한라장사에도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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