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로 국내 증시가 폭락하고 있다.
12일 낮 12시4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낙폭이 커지면서 32.58포인트(-3.70%)가
떨어진 837.35를 기록하고 있고 코스닥지수도 25.16포인트(-5.78%)가 내린 410.09를
나타내고 있다.
SK텔레콤.국민은행.POSCO 등 우량주들이 3% 이상 급락했고 삼성전자도 1.31%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거래소에서는 이미 하락 종목 수가 하한가 4개를 포함해 705개를 넘어섰고 코스
닥에서도 하한가 48개 등 750개 종목이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도 전날보다 9원이나 오른 1천178원까지 솟았다가 상승 폭이 다소
둔화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4.51%로 전날보다 0.09% 포인트가 하락한
상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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