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이틀째 시정질문을 벌였다.
▲최문찬(崔文贊) 의원=일반건설업체의 장기어음 지급 때문에 하도급 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건설공사의 원활한 진행과 공기지연,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해서는 하도급 대금의 직불제가 시행돼야 한다.
또 건설공사 분쟁해결을 위해서는 건설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해 분쟁의 합리적 해결을 유도해야 한다.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건설공사를 조기에 발주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
▲박주영(朴周永) 의원=철강원자재 가격이 작년 11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현재 두배 가까이 뛰었다.
철강재 가격 파동은 1년 전부터 예고됐으나 우리만 손을 놓고 있다.
철강원자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대구시의 대책이 미흡하다.
수입농산물의 잔류농약이 국산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잔류농약이 심각한 중국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식탁에 오르는 데 대한 농산물 관리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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