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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탄핵 동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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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성서, 달성 공단 등 지역 산업현장은 초기 충격에서 벗어나 빠른 속도로 정상을 되찾고 있다.

달성공단 이진목 업무과장은 "탄핵안 가결 직후 수출, 대외신인도 등에 대한 업계 대표들의 걱정이 컸지만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있다"며 "우려했던 투자 축소 등의 부작용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공단내 입주 업체들은 정부의 발빠른 비상체제 가동에 다소 안도하는 모습이다.

재정경제부가 탄핵안 가결 즉시 '경제에는 아무 이상이 없도록 챙길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한데다 외국 투자자들에게 발빠르게 협조 e메일을 보냈고, 휴일에도 국내 금융시장, 거시정책 등 관련 현안들을 챙기고 재래시장을 방문하며 안정된 정국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성서공단도 별다른 이상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

입주 업체 직원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출근했고 주 5일 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일부 기업들 경우 간부들을 중심으로 비상 출근해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성서공단 추승태 업무과장은 "입주 업체들은 경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사 화합 등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며 "그러나 탄핵정국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지역 산업계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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