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윤병락(36)의 전시회가 20일까지 송아당화랑(053-425-6700)에서 열린다.
지역에서 주목받는 젊은 작가 윤병락은 극 사실적 기법과 변형된 캔버스를 활용해 '여백'을 '입체적 공간'으로 바꾼 독특한 작품을 내놓았다.
이번 일곱 번째 개인전의 주제는 '변형 캔버스를 통한 환영과 실재'. 사과가 궤짝에서 떨어질 듯, 쪼갠 수박 위에 실제 숟가락을 얹어놓은 듯, 나뭇잎이 가지에서 떨어질 듯하다.
작가는 제1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제18회 대구시 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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