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길쌈 도자기 그림 등 생활자료와 도구 등 유물을 담은 '송광매기념관(전통산업박물관)'이 팔공산 자락으로 이전, 오는 21일 개관한다.
씨매실 '송광매'를 되살려 국민적 보급운동을 펼쳐온 권병탁(76.사진) 전 영남대 교수가 기존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기념관을 동구 덕곡동 팔공산 자락으로 옮긴 것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기념관은 매실 연구와 보급운동의 산물인 매실방, 길쌈의 산 역사를 담은 길쌈방, 부인 송수희씨의 서화.전통염색 작품을 담은 국원예방, 쇠부리(야철)의 실증 자료를 모은 쇠부리방, 생산도구 및 생활자료방, 길쌈방 등 7개 전시실로 꾸몄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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