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안동지청은 지난 16일 오전10시 안동 영주 봉화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서 선거실무 책임자 20명이 참석해 '선거사범합동단속회의'를 가졌다.
검찰은 선관위, 경찰과 선거기간동안 긴밀 협조체제 속에 공명선거를 해치는 불법선거사범은 강력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은 검찰 수사력을 최대한 투입해 소속정당과 신분, 지위, 당락 여부를 불문하고 신속, 철저하게 수사해 엄정 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선거 이후도 전담반을 가동, 불법행위는 끝까지 추적해 '당선되면 그만'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는다.
특히 유권자에 대한 금품 및 향응제공과 선심관광, 동창회나 산악회, 친목회 모임을 빙자한 음식물 제공, 허위사실 공표.비방.음해 등 흑색선전, 당원모집과 여론조사, 선거브로커의 금품요구 등 4대 공명선거 저해사범은 집중단속한다.
노환균 안동지청장은"이번 선거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 하자"며 협조를 당부 했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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