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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킹재퍼 온라인' 발표

지역 게임벤처기업 KOG(대표 이종원)와 국내 대표적 게임개발사인 넥슨(대표 서원일)이 함께 기획한 '범퍼킹재퍼 온라인'이 세계 최초로 게임-애니메이션- 완구의 동시 퍼블리싱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1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 및 사업설명회에서는 '완구와 함께 나오는 애니메이션', '온라인 게임과 함께 시작하는 애니메이션'이라는 내용으로 애니메이션 소개, 완구 소개와 게임 시연이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범퍼킹재퍼 온라인'은 내달 6일 SBS를 통해 애니메이션인 '범퍼킹재퍼'가 방영됨과 동시에 3D(차원) 온라인 게임 '범퍼킹 재퍼 온라인'도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며, 국내 최대 완구회사인 손오공에서는 완구를 출시할 예정이다.

KOG에서 개발한 3D 온라인 게임 '범퍼킹재퍼 온라인'은 SBS의 애니메이션 '범퍼킹재퍼'와 동시에 기획, 출시 일정을 서로 조정하며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완구 역시 초기 기획 단계부터 손오공에서 함께 진행했다.

이종원 KOG 대표는 "'범퍼킹 재퍼 온라인'은 세계 최초로 게임과 애니메이션, 완구가 공동으로 기획, 출시되는 경우이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소스 멀티유즈 사례이기도 하다"고 말하고 "단순히 캐릭터만을 공유하던 기존의 애니메이션- 온라인 게임의 결합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애니메이션 속에서 본 그대로를 온라인게임을 통해 즐기고, 완구로도 접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보다 큰 몰입도를 느끼게 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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