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5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내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나섰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정해걸 의성군수)는 24일 울진에서 '민선 3기 제9차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를 열고 울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변화하는 세계농업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선 우리의 농업 정책도 기존의 증산위주의 식량산업에서 21세기 생명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울진 엑스포가 한국 농업 발전은 물론 세계적인 축제로 승화되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 이를 위해 경북도와의 공동 개최의 필요성을 신중히 제기하는 한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아울러 촉구했다.
협의회는 또 경북 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 여건의 조속한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측에 울진공항의 조기 개항 및 국도 7호선과 36호선의 조기 확장.포장 등을 건의키로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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