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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상습절도 둘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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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는 30일 화물차량을 이용, 농촌지역을 돌며 전선 수천m를 훔친 혐의로 손모(35.대구시 서구 비산동)씨와 백모(33.대구시 남구 대명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기공인 이들은 지난 26일 밤 9시부터 11시20분 사이 금성면 초전리 금성초교 조문분교 옆 농로와 사곡면 음지리 농로 등에 설치된 전신주에 올라가 절단기를 이용, 전선 6천m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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