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詩와 함께 하는 오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 가지는 저 가지를 기억할까

이 마디는 저 마디를 기억할까

지금 떨어진 홍시는

아까 떨어진 홍시를 기억할까

발아래 판유리처럼 부서지는

마른 낙엽들

아, 네가 누구더라

-류시원 '네가 누구더라'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의문은 우리 인간들이 살아가면서 가지는 의문들 중에서 가장 원초적인 질문에 속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석학.철학자.성인들이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어놓고 있지만 그래도 그런 결론에 쉽게 수긍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시인은 현대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그들의 닫혀있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나 아닌 누구도 관심권 밖이라는 말이다.

서정윤(시인.영신고 교사)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했으며, 특히 20대에서 긍정 평가는 33.9%로 18.8%포인트 하락했다. 여론조사에서는...
경북 포항에 6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가 오천읍 광명일반산단에 건설되며, 2028년 상반기 운영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
경찰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강제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최영중 전 청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