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이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오후 1시30분쯤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서사저수지에서 속옷 차림의 여성이 머리에 검은 비닐을 덮어쓰고 숨진 채 떠오른 것을 제방 마무리 공사를 하던 포클레인 기사 김모(4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8일 지문을 채취해 숨진 이 여성이 구모(44.여.포항시 연일읍)씨임을 밝혀냈으며 부검을 한 결과 끈 등으로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주변 인물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