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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을 읽고-애완견 공원산책 에티켓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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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4월 12일자 독자투고란을 보니 신천둔치 산책로에 개의 출입을 삼가라는 글이 실려있어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으로서 안타깝기 그지 없다.

나는 개를 밖에 데리고 나갈 때 휴지와 비닐을 필수로 들고 나간다.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이 밖에서 개를 거닐게 할 때 이러한 준비를 당연시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간혹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보곤 하는데 사실 눈살이 찌푸려지긴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애완견을 데리고 다닐만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의 행동을 단속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물론 오래전부터 신천둔치에 개나 오토바이의 출입을 금한다는 표지판이 있긴 하지만 공원 등에서 무조건 애완견의 출입을 금해야 한다는 것은 지나친 요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은 배변문제 외에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몇몇 사람들로 인해서 애완견을 데리고 나오는 사람 모두가 욕을 먹는 것 같아 안타깝다.

사람과 함께 애완동물도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원문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윤소영(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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