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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국 7회 영덕대게축제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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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하면 영덕대게지요". 이춘국(李春國.56) 제7회 영덕대게축제(16~18일)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의 테마는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것"이라며 "지난 두달 동안 준비한 영덕대게잡이 승선체험 등 각종 행사도 그같은 취지에 맞췄다"고 말했다.

올해는 경기 침체로 영덕대게 판매가 예년같지 않다고 설명한 그는 이번 축제가 대게판매업소를 비롯한 영덕지역내 상가 등이 다소나마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영덕대게는 국어사전에도 나온다"고 힘주어 말하는 이 위원장은 "청정 해역인 동해 앞바다, 그 중에서도 질좋은 대륙붕에 서식하는 영덕대게는 타지역 대게와 비교가 안된다"며 "행사에 앞서 각 업소들은 명성 그 자체인 영덕대게를 충분히 준비해 놓고 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또 "영덕 강구의 업소들은 웃돈을 주고서라도 최고의 상품만 구입해 판매한다"며 "그런점에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수입산과는 맛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올해 10년째 강구시가지에서 대개판매 업소를 운영하는 이 위원장은 강구 영덕대게상가연합회 회장만 6년째 맡아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영덕대게를 전국에 걸쳐 첫 판매한 주인공이기도 한 그는 영덕대게의 명성을 한단계 끌어 올린 점에 대해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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