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체니 미국 부통령이 15일 오후 정부초청으로 1박 2일간 공식 실무 방한한다.
체니 부통령은 16일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건(高建) 국무총리 및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나 북핵 문제와 이라크 추가파병, 용산기지 이전, 주한미군 재배치 등 양국 상호관심사를 논의한 뒤 귀국한다.
체니 부통령은 방한에 앞서 지난 12, 13일 일본 도쿄(東京)를 13, 14일 중국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를 방문했다.
체니 부통령은 90년 2월 국방장관 재직 때 방한했으며 지난해 4월 한.중.일 및 호주 순방을 추진하려다 이라크 전쟁 때문에 연기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